은하수초, 학부모와 함께하는 문화예술축제 ‘성황’

- 15~16 양일간 공연 및 체험 등 67개 프로그램 운영

- 학생자치회 및 학부모가 기획.운영한 축제 진행으로 만족도 제고

은하수초등학교(교장 이병만)는 11월 15일과 16일 양일간에 걸쳐 학부모님들을 초청하여 그동안 갈고 닦은 학생들의 끼와 재능을 펼치는 무대를 선보이는 <2023. 은하수 문화예술축제 축제>를 개최하였다.

지난해 개교 이후 두번째로 개최된 올해 행사는 공연의 날과 체험의 날로 은하수 문화예술축제 프로그램을 구성하고 학생들이 직접 축제 사회를 맡아 학생과 학부모 모두가 즐기는 행사로 진행되었다. 은하수초에서는 현장 참관이 어려운 학부모들을 위해 유튜브 실시간 방송으로도 송출하여 교육공동체의 만족도를 높이고자 하였다.

15일 열린 공연의 날에서는 은하수초에서 중점교육으로 진행해 온 건강과 감성교육의 결과물을 난타공연, 음악줄넘기, 뮤지컬, 창작댄스 등 32개 프로그램을 선보여 참관한 500여명의 학부모들로부터 많은 박수 갈채를 받았다.

16일 열린 체험의 날에서는 보드게임, 랜덤플레이댄스, 엄마손 먹거리장터 등 학생자치회와 학부모회에서 기획하고 운영한 35개의 부스를 학생들이 순회활동을 펼치며 끼를 찾아가는 축제마당을 이어갔다. 특히 유.초 이음학기 운영과 연계하여 유치원생들과 초등학생들이 상호 체험 이음활동을 펼쳐 눈길을 끌었다.

이번 행사를 기획한 권진경 부장교사는 “학생들의 예술적 감성을 일깨우는 성장의 기회가 되는 동시에 은하수초 교육공동체가 참여한 행복한 축제의 장이 되었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에게 다양한 문화예술 체험과 표현의 기회를 제공하여 문화적 감수성을 높혀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사진설명] 은하수초 학생들의 문화예술축제 공연 및 체험활동 모습 3매. 끝.